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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구입!

홍차안디 2018. 11. 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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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니나의 '대학생 재테크'를 읽고 돈 관리법에 관심이 엄청 많아졌다!

 

책을 읽은 후, 요니나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요니나님의 가계부를 알게되었는데

 

믿고 한번 구입해봤다.

 

 

 

'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국내도서
저자 : 김나연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8.11.15
상세보기

 

 

 

수기 가계부는 한 두달 전 부터 쓰고 있었다.

 

매일 돈을 어디에 썼는지 적고, 카드인지 현금인지 구분했다.

 

그리고 식비, 문화, 교통비, 고정지출비용등으로 분류해 달마다, 그리고 보름마다 한번씩은 비교했다.

 

근데 이게 그냥 작은 줄 노트에 쓰는거라 깔끔하게 보기엔 힘들었는데,

 

확실히 가계부를 적으며 보름마다, 달마다 쓴 돈을 비교하고, 식비는 얼마썼는지 교통비는 왜이렇게 많이 나갔는지 딱딱 알 수있어서 좋았다.

 

나도 귀찮다고 가계부 적는 것을 가끔 미루는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보통 현금보다는 카드를 쓰는 편이다.

 

카드를 쓰면 은행어플에 몇달 간의 거래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래 미루게되면 가끔 거래내역을 보고서도 어디에서 나간건지 알 수 없게될 수도 있기때문에 오래 미루는건 자제해야 한다.

 

 

또한, 나는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만해도 넷플릭스, 멜론, 핸드폰요금, 밀리의서재, 운동, 나가는지도 몰랐던 UMS수수료 900원까지...

 

나는 매달 내가 이렇게 많이 내고있는지 알고 엄청 놀랐었다.

 

현재는 핸드폰요금과 운동만 고정지출로 나가고, 나머지는 다 빼버렸다.

 

밀리의 서재는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는것으로 대체하고,

 

멜론은 가족 중 한명과 함께 쓰면서 3개월마다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번갈아가며 적용하고있다 

 

한 두 달 쓰다보니 다음 달 예산은 얼마정도 필요한지도 대충 감을 잡게되었고,

 

이 상황에서 알게 된 것이 '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다!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배달왔는데, 받자마자 칼로 두 부분으로 나눴다.

 

원래부터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는 가계부인데 커버가 중간에도 저렇게 있어서 칼로 나누기도 좋다.

 

근데 내 칼이 잘 안드는 건지 좀 지저분하게 나눠졌다.

 

한권으로 쓸 사람은 쓰고, 두권으로 나눌 사람은 나눠서 쓸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후기에서 좀 무겁다는 평을 봐서 걱정했는데 별로 안무겁다.

 

딱 공책무게고 나눠서 쓴다면 더 가벼워진다!

 

 

그리고 가계부를 열면,

 

 

이런식으로 요니나님의 프롤로그와 함께 가계부를 쓰는 방법이 자세히 나온다.

 

열심히 읽다가 정신차려보니 형광펜 떡칠을 해놔서 사진을 올리진 않았다. (ㅋㅋㅋ)..

 

앞의 설명을 읽으면서 내가 쓰던 방식에 새로운 정보를 더해서 어떻게 쓸까 많이 고민했다.

 

그리고 미리 쓰고 있던 가계부에 적힌 11월달 지출들을 옮겨 적으면서 거의 몇시간동안 가계부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이 가계부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까지의 가계부이다.

 

지금 딱 11월이고 내가 가계부를 쓴지도 2달정도 돼서 딱 11월달의 지출정보가 이미 빼곡했다.

 

좋은 타이밍에 딱 잘 산 것 같다!!(야호)

 

 

이제, 내가 정리해놓은 가계부의 일부를 조금 공개해보자면,

 

 

ㅋㅋㅋ안보여서 다행이다. 다 밥 사먹거나 간식 먹은 기록밖에 없다..

 

식비 아니면 책, 간식, 휴대폰요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가계부의 좋은점은

 

1. 날짜가 다 적혀있어서 나는 매일의 예산과 지출만 적으면 된다.

 

2. 하루지출에서 카드를 사용했는지 아니면 현금을 사용했는지. 그리고 카드라면 어떤카드인지 쓸 수 있는 칸도 있고.

 

3. 오늘 지출에 대한 칭찬과 반성칸이 있어서 피드백도 가능하고!

 

4. 달마다 맨 앞에 달력처럼 된 한달계획칸이 있어서 한번에 적어놓고 보기도 편하다!

 

5. 공책 사이즈라서 쓸 수 있는 칸도 많다! 

 

6. 고정지출과 변동 지출에 대한 예산도 맨 앞에 적어두고 정리해 놓을수도 있고,

 

7. 식비, 교통비 등등으로 분류해놓고 주마다 달마다 얼마나 썼는지 비교 가능하다.

 

8. 맨 뒤에는 목적통장 내역표, 경조사 리스트, 위시리스트 등등을 적어놓을 수도 있다.

 

 

아직 장점이 더 많지만 이만 줄이겠다 ㅋㅋㅋㅋ

 

 

사실 나는 요니나님의 '대학생 재테크'를 읽고 내 통장이나 카드를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해서 그런지 이 가계부가 굉장히 잘 맞는다.

 

분명 아직 못 쓰는 칸도 있지만 세세한 부분들이 나에게 필요한 가계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주마다, 달마다 식비, 문화, 교통비 등으로 분류해서 비교하는 나에게 이 가계부는 알아서 칸을 만들어놔서 그냥 쓰기만하면 된다.

 

가계부를 다 적으면 성취감도 느끼고 돈 관리도 잘 될 것 같아서 기대도 된다.

 

가계부를 적고 앞으로 일년정도 예산을 잡아봤는데 한숨이 절로나오더라ㅋㅋㅋ

 

앞으로 몇개월은 취성패 직업훈련계획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지원금이 들어오니 다행이지만 현재 돈을보면 한숨만나온다. 어후

 

 

하지만 돈 관리는 습관이 중요하니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나만의 돈 관리, 통장관리 방법을 만들어나가야 겠다!

 

 

그리고 딱 하나!!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요니나님의 '대학생 재테크'라는 책에서 통장 정리표라고,

 

내가 만든 통장의 종류, 이율, 만기날짜 등등을 적어놓고 정리하는 표가 있었는데,

 

그게 가계부에는 없어서 아쉬웠다.

 

간단하게라도 내가 만든 통장과 카드들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게 너무 필요하니 그냥 요니나님 블로그에 찾아가서 따로 만들어야겠다.(ㅋㅋㅋ)

 

 

 

 

★이 가계부를 만드신 요니나님의 책 '대학생 재테크' 책 리뷰를 보고싶다면 아래로!

 

2018/11/26 - [책리뷰] - [책리뷰]인기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의 대학생 재테크 -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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